| 엑소텍 / 로봇자동화 솔루션 ‘스카이포드’ 시연 데모센터 오픈 (기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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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자동화 솔루션 ‘스카이포드’ 시연 데모센터 오픈 고객사 취급 상품 테스트 가능 ‘성능 직접 확인’  엑소텍코리아가 창고자동화 솔루션 ‘스카이포드(Skypod) 시스템’을 시연할 수 있는 쇼룸 ‘엑소텍 서울 데모센터’를 경기도 파주에 오픈했다. 데모센터에는 3차원 입체 주행이 가능한 자동 입출고 로봇 ‘스카이포드’와 랙, 스테이션 등이 설치됐다. 방문객들은 로봇의 동작과 성능을 직접 육안으로 살펴볼 수 있으며, 고속의 상품 반출/반송, 고밀도 보관의 장점을 확인할 수 있다. 엑소텍 로망 물랑 CEO는 “아태지역은 전략적으로 중요한 시장으로, 엑소텍은 일본에 이어 두번째로 한국에 지사를 설립하고 적극적으로 투자하고 있다”며, “한국 고객들이 스카이포드 시스템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데모센터를 설립했다”고 밝혔다. 또한 “고객에게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하는 토탈 솔루션 제공 파트너로서 고객의 비즈니스 성장을 지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스카이포드 로봇이 랙에서 직접 재고 피킹  스카이포드 시스템은 물류센터에서 재고를 보관하고 피킹하는 방식에 최적화된 GTP(Goods-To-Person) 기반 로봇자동화 솔루션이다. 즉, 큐브 스토리지 형태로 구성된 랙에서 재고를 보관하면서 로봇이 빈을 꺼내 피킹스테이션으로 이동하면, 작업자가 모니터에 표시된 제품과 개수에 맞춰 제품을 피킹하고 작업이 완료된 빈은 로봇이 다시 스토리지로 이동해 재고로 보관한다. 스카이포드 시스템의 가장 큰 특징은 스카이포드 로봇이 물류센터 바닥에서 제품을 이송하는 것뿐 아니라, 랙을 위 아래로 이동하면서 재고를 피킹 및 보관하는 작업도 수행할 수 있다는 것이다. 또한 스카이포드 시스템은 작업속도가 매우 빠르다. 빈 입고라인에서 시간당 300개 빈을 입고할 수 있으며, 피킹스테이션에서는 시간당 400개 오더라인 처리 가능하다. 로봇의 바닥 이동 속도는 4m/s이며, 모든 SKU에 대한 응답시간이 2분 이내이다. 즉, 오더가 내려오면 2분내에 제품을 피킹할 수 있다. 따라서 스카이포드를 도입하면 빠른 SKU 검색과 정확한 주문 처리를 통해 작업 효율성을 크게 향상할 수 있다. 로봇 최대 하중은 30㎏이며, 랙의 셀은 가로 및 세로가 600×400㎜, 높이는 200/300/400㎜로 구성돼 있다. 랙의 최대 높이는 12m로 고밀도 재고보관이 가능해, 물류센터 공간을 최대한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또한 플러그 앤 플레이 방식으로 설계돼 단기간에 설치가 가능하다. 아울러 로봇과 작업자가 분리돼 움직이므로, 작업자 안전과 재고 보안을 강화할 수 있다. 이외에 인랙 스프링클러 설치가 가능하도록 디자인되어 있다. 데모센터에서는 실제 스프링클러가 아닌 더미를 설치했다. 올해 2~3개 프로젝트 구축 목표  데모센터는 스토리지, 로봇 5대, 워킹스테이션으로 구성됐으며, 스카이포드 시스템은 실제 운영이 가능하다. 따라서 방문객들이 기능과 성능을 직접 확인할 수 있다. 즉, 방문객은 스테이션에서 스캐너와 터치패널을 통해 실제 피킹 플로우를 체험할 수 있다. 엑소텍코리아 오지석 영업부사장은 “지난 4월 개최된 국제물류산업대전에서 스카이포드 시스템을 소개한 이후 문의하는 고객들이 많았지만, 엑소텍이 한국시장에 진출한지 얼마 되지 않아 실물을 보기 위해서는 가까운 일본이나 유럽, 혹은 미국 현장을 방문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었다”며, “데모센터 오픈으로 먼 거리를 이동하는 번거로움 없이 고객은 데모센터에서 스카이포드의 기술력을 고객이 직접 확인하고, 엑소텍은 고객의 비즈니스 성장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맞춤 상담을 지원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스카이포드 설치를 희망하는 고객사는 자사가 취급하는 상품을 데모센터에서 테스트함으로써, 자사 물류환경에 맞는지 확인해 볼 수도 있다. 또한 미팅룸에서 전문가의 제품 설명과 상담을 받을 수 있어 종합적인 솔루션 이해가 가능하다. 엑소텍은 데모센터 오픈을 계기로 국내 영업을 본격적으로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오지석 영업부사장은 “노동력 부족, 인건비 상승 등의 이유로 물류자동화 니즈가 점차 높아지고 있는 만큼, 스카이포드 수요도 많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올해 2~3개 프로젝트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월간 물류매거진(www.ulogistics.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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