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류매거진

한국풀운영, 물류인력 채용 플랫폼 ‘LOGISTAFF’ 출시

2025/01/23

한국풀운영(KPO)이 물류인력 채용 플랫폼 ‘로지스태프(LOGISTAFF)’를 출시한다.

로지스태프는 B2C와 B2B를 아우르는 하이브리드 채용과 인력 비교견적을 지원하는 물류인력 채용 전문 모바일 앱이다. 화주사가 공고를 올리면 협력사 또는 구직자가 인력견적 및 지원단가를 제안하는 역경매 구조의 구인방식을 지원한다.

로지스태프는 단기직 구인 및 긴급 채용이 많은 물류센터의 근무 특성을 반영해, 검증된 여러 협력사로부터 손쉽게 인력 제안을 받을 수 있는 B2B용 ‘견적관리’ 기능과, 화주사가 필요한 인력을 직접 빠르게 구인할 수 있는 B2C용 ‘채용공고’ 기능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화주사는 손쉽게 여러 견적서 및 지원자를 비교하고, 최소 비용으로 필요 인력을 빠르게 구인할 수 있다. 협력사 또한 플랫폼을 활용해 신규 화주 확보가 가능해지고, 구직자 입장에서도 개인 커리어나 스케줄에 따라 지원내용을 경쟁력 있게 조정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화주기업 소재지별 투입 가능한 인력을 최대로 확보한 점도 특징이다. 물류센터에 필요한 인력을 인근 지역에서 빠르게 채용할 수 있도록 출시 전에 지역별 협력사 네트워크를 구성했다.

한국풀운영은 향후 인력 품질에 대한 예측과 거래 신뢰도 확보를 위해 화주사와 협력사간 업무평가 기능을 개발한다. 상호 평가이력을 바탕으로 화주사는 서비스 품질이 검증된 협력사를 선별할 수 있으며, 협력사는 화주사의 거래 신뢰도와 업무 범위 및 요구수준에 대해 파악할 수 있다.

구직자를 위한 편의기능으로 ‘근무이력 경력사항 자동 연동’과 ‘선호근무지, 업종, 근무내역 기반 일자리 추천’, ‘개인과 기업간 상호평가’ 기능도 추가할 계획이다.

한국풀운영 관계자는 “기업과 구직자를 단순히 매칭하던 기존 B2C 채용 플랫폼 형태를 넘어, 화주사의 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B2C와 B2B를 아우르는 견적중개 채용 플랫폼으로 차별화를 추구했다”며, “로지스태프가 물류업계의 구인난 해소에 큰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