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류매거진

한국후지쯔 / 국내 중소형 POS시장 첫 진출

admin 2011/07/11

한국후지쯔가 중소형 전문점, 요식업, 레스토랑, 프랜차이즈 업체 등을 대상으로 한 중소형 POS 시장에 첫 진출한다. 이번에 출시되는 제품은 TeamPoS3000XC(팀포스3000XC)이다.

POS는 컴퓨터 단말기와 금전등록기, 신용카드 결제 단말기 등이 결합된 시스템으로 매장 금액 정산 기능에서부터 매장 관리, 재고 관리 등 소매 경영에 필요한 각종 정보와 자료까지 수집해 처리하는 제품이다.

후지쯔 프론텍의 POS제품인 TeamPoS(팀포스)는 약 20년 동안 이마트, 훼미리마트, 현대백화점, 신세계백화점 등 국내 굴지의 유통업체들에게 꾸준히 제공되며 그 성능과 안정성을 높게 평가받아 왔다.

이번에 한국후지쯔가 새롭게 선보이는 POS 신제품인 TeamPoS3000XC는 기존의 후지쯔 POS제품이 가지고 있던 프리미엄 기능과 안정성을 그대로 가지고 있으면서 글로벌 시장을 대상으로 대량 생산되어 기존의 프리미엄 브랜드 POS에서 찾아볼 수 없는 파격적인 저렴한 가격으로 출시된다.

따라서 프리미엄 브랜드 POS에 대한 구매 니즈는 있지만, 가격장벽 때문에 구매를 망설였던 중소 전문유통점, 요식업계에 커다란 반향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예상된다.

TeamPoS3000XC는 기존 POS에서 볼 수 없었던 다양한 신기술을 채택하였다.

먼저 세계 최초로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에서 사용되는 True-Flat형 LED디스플레이와 알루미늄 바디(기존 프라스틱)를 채택한 제품이다.

1년 정도만 사용해도 찌든 때나 변색 등의 문제를 가지고 있던 플라스틱 바디에 비해, 알루미늄 바디는 고객들에게 언제나 청결한 매장 이미지를 줄 수 있고, POS가 단순 계산기가 아닌 매장인테리어를 완성하는 하나의 도구가 될 수 있다.

그리고 외관 뿐 아니라 사용자화면과 고객화면 모두 LED Backlight를 채택하여 기존 LCD에 비해 3배 이상 화면이 밝고 전기료는 더욱 저렴하면서도 더 오랫동안 사용이 가능하여 친환경적이면서 POS운영의 편리성 및 경제성을 제공하는 등 일석 삼조의 효과를 볼 수 있다.

또한 POS프린터를 본체의 앞부분에 Built-in시켜 타사POS에 비해 상대적으로 적은 공간을 차지함으로써 매장 운용 효율성을 크게 극대화시켰다.

태블릿과 동일한 7인치의 고객용 디스플레이는 앙증맞으면서 POS에서 필요한 가격표시기능 및 POP광고 등으로도 사용할 수 있어, 기존의 12인치 화면보다 고객의 시선을 집중적으로 모을 수 있어 그 효과를 더욱 기대할 수 있다.

한국후지쯔 리테일 비즈니스 그룹을 총괄하는 주병준 상무는 "주로 저가POS를 사용하고 있는 중소규모의 유통업체들은 POS의 유지보수, 관리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POS활용도가 매우 저조한 실정"이라며, "그러나 중소 업체일 수록 생업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사용이 간편하면서 고장이 덜 나는 제품을 사용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따라서 "가격 뿐 아니라 효율성, 활용도, 유지보수 관리 지원 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서 선택해야 할 때. TeamPoS3000XC는 중소형 유통/요식업체들을 위한 최상의 솔루션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물류매거진 취재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