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위킵, ‘오배송 2배 보상제’ 시행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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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1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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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킵이 ‘물류 오배송 2배 보상’ 제도를 3월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위킵의 IT솔루션 FBW(Fulfillment By Wekeep) 분석 데이터에 따르면, 2023년 전국 물류센터 오배송(택배 송장 기준) 평균 비율은 0.01%로 전년대비 획기적으로 낮아졌다. 이는 1만개 출고시 단 1개만이 오배송이 발생한 것으로, 택배 출고가 대부분인 B2C 풀필먼트 업계에서는 상당히 낮은 수치이다. 물류 오배송 발생시 소비자 항의는 물론 반품 처리, 재발송 등으로 업무 리소스 및 비용이 추가 발생하고 구매취소, 분쟁까지 야기될 수 있다. 이에 따라 위킵은 ‘2배 보상제’를 결정했다. 위킵은 지난해 준공한 인천 허브센터에 바코드 의무화 제도를 도입해 Prepack, FIS, Reserve Order 등 데이터 분석을 통한 AI 풀필먼트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물류현장의 생산성과 정확성을 높이고 있으며, 오배송 발송 0%를 도전 과제로 삼고 있다고 밝혔다. 위킵 장보영 대표는 “이제 풀필먼트 시장은 저단가 경쟁이 아니라 서비스의 완성도 경쟁을 해야 한다”며, “100~200원 가격 인하보다 풀필먼트 서비스의 가치를 높게 인정받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위킵은 인천 허브 센터를 기점으로 점차 전국 직영센터로 확대할 예정이며, 위킵과 파트너십을 맺은 얼라이언스 물류회사들까지 확대해 함께 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한층 고도화한 풀필먼트 서비스 구축으로 고객 만족도를 높인다는 전략이다. <저작권자 ⓒ 월간 물류매거진(www.ulogistics.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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